운동하는 공대생
[Daily Life] 코딩쟁이의 혼자 가는 첫 유럽여행(2) - 벨기에 본문
벨기에는 일단 네덜란드에서 기차 타고 금방 도착한다.
네덜란드는 정말 길거리보다 역에서 대마 냄새가 강해서 머리가 아프다.
그리고 유럽은 신기한게 길거리에서 담배를 너무 자연스럽게 피우는 거 같다.


그리고 기차의 시설도 생각보다 좋다.
정해진 당일의 일정이 없어서 숙소 체크인 하고 하루종일 걸어서 다녀봤다
생각보다 벨기에가 걷기에 너무 좋아서 주변을 구경하면서 걸으니까 다음날 일정을 혼자 다 해버렸다ㅋㅋㅋ





걷다가 나온 광장, 동상
그렇게 혼자 숙소에서 간단하게 맥주 한잔을 하고 하루가 지났다
다음날부터는 동행이 있어서 누구나 벨기에를 오면 한다는 와플 먹기를 시작했다 ㅋㅋㅋ

그렇게 걸어서 다니다가 동행이 예약해 준 식당을 갔다.



여기서 이것저것 시키고 맥주를 시켰는데 로제 맥주가 맛있던 기억이 난다.
먹고 이제 어떤 성당을 갔는데 여기는 유럽을 오고 첫 성당이라서 너무 신나게 구경을 했다( 그리고 사진도 잘 나온다)


그리고 운이 좋았던 게 여기서 기다리니까 합창 연습을 하셔서 살짝 구경하고 나왔다.
그 이후에는 어떤 시계? 건물이랑 미술관 등등을 갔는데 별로 기억에는 남지 않았다.


이제 마지막으로 동행들이랑 저녁을 먹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내 성격이랑 정말 다르게 이후에 일정을 취소하고 동행들을 따라 파리로 같이 가기로 결정했다
거기서 만났던 35살 형이 놀러 오면 호텔을 잡을 거니 같이 자자고 해서 내 유럽 여행에서 첫 호텔 숙박을 하게 되었다 ㅋㅋㅋ


그렇게 파리를 낭만 있게 동행들이랑 도착하고 파리에 있는 라라랜드 재즈바를 찾았다.
여기서 일단 아싸인 나에게는 너무 부담스러운 분위기... 하지만 자유롭게 춤추는 현지인들이 부럽긴 했다.
자신이 인싸라면 무대 앞에서 같이 즐기는 걸 추천한다..

이날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에펠을 봐야 한다 그래서 형이랑 같이 에펠에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파업을 해서 블랙(?) 에펠을 보았다( 이것도 어떻게 보면 운이 좋은 거지 ㅋㅋㅋㅋ)
에펠탑에서 와인하나 사서 낭만 있게 한잔 했는데 그건 사진이 없다... 아쉽
숙소에 들어와서도 형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너무 잘 맞아서 첫 동행이 성공적이었다.

그렇게 동행 형이랑 쇼핑도 하고 점심도 먹고 한국에서의 만남을 기약하며 길었던 벨기에+ 파리 일정을 마무리했다.
벨기에는 정말 1박 정도면 충분한 도시였고 그리고 걷기 너무 좋은 나라였다.
그래서 다음에는 안 갈듯 하다ㅋㅋㅋㅋㅋㅋ이미 다 봤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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