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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코딩쟁이의 혼자 가는 첫 유럽여행(6) - 이탈리아(피렌체, 피사, 스냅, 우피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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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코딩쟁이의 혼자 가는 첫 유럽여행(6) - 이탈리아(피렌체, 피사, 스냅, 우피치)

운동하는 공대생 2024. 4. 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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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가장 좋아했던 이탈리아의 피렌체로 넘어가는 날이다.

 

역시 유럽의 장점답게 기차를 타고 이동을 했다.

표는 온라인으로 예매를 했고 이렇게 QR코드를 찍어서 들어가는 방식이었다. 

 

로마에서 가장 분위기가 무서운 역이라서 기대는 안 했지만 생각보다 시설이 좋았다.

 

(이제는 너무 자연스러운 기차의 지연...)

 

피렌체에 도착해서는 짐만 풀고 바로 피사로 이동을 했다.

 

피사로 이동은 기차로 했는데 피렌체에서 1시간? 그 정도 걸렸다.

 

피사는 역시 피사의 사탑을 보기위한 장소라 사실 바로 피사의 사탑으로 이동했다.

 

기차역에서 내려서 길을 찾을 필요도 없이 사람들이 우르르 가는 위치로 15분 정도 걸어가면 바로 나왔다.

 

여기서는 사진에서 보이는 울타리에 모든 사람들이 붙어서 인증숏을 찍고 있었다

 

나 역시 열심히 찍었다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두 번째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든다 ㅋㅋㅋㅋㅋ

 

 

이게 인스타가 아닌 현실의 모습...

 

사진 찍어준 동행들 고마워 ㅎㅎ

 

 

피사에서 다녀와서 나는 일정이 없었지만 동행의 지인이 피렌체에서 스냅 작가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나오 그냥 일정도 없고 저녁도 먹을 겸 동행을 같이 제안했다.

 

 

위치 : Via dei Tavolini, 12/R, 50122 Firenze FI, 이탈리아

 

일단 현지인의 추천으로 들어간 집인데 입구부터 무언가 화려한 느낌 ㅋㅋ

 

 

여기 식당의 장점은 한국인 서버가 있고 한국어 메뉴판이 존재했다.

 

(한국인 많으면 맛집 ㅎㅎ)

 

여기서는 피렌체에서 유명한 티본을 시키게 되었다.

 

여기서 스냅 작가 동행이 "피렌체는 가죽이 유명해서 남은 고기가 많아서 티본이 유명하다 "라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이런 이야기도 같이 접하니 좋았다.

 

 

고기가 나왔는데 정말 압도적인 비주얼.... 다시 먹고 싶네

 

3명이서 와인 1병에 스테이크, 파스타 2개, 후식 이렇게 먹었는데 인당 8만 원? 10만 원 정도 나온 거 같다. 

 

유럽을 여행하면서 가격을 신경 쓰지 않는 병에 걸리긴 했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나쁘지 않은 가격인 거 같다.

 

역시 한국인 많은 집 ㅋㅋㅋㅋ 

 

이제 3명이서 짱친(?)을 먹고 술도 한잔 했으니 2차를 가기로 했다.

 

사실 2차를 어디 갈지 많이 고민을 하다가 그냥 가성비 좋게 피렌체 현지인의 집을 침범하기로 했다 ㅎㅎ

 

집 근처 마트에서 장을 보고 집으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싼 물가에 놀랐다.

 

그리고 술 귀신들 답게 와인을 4병을 사서 집으로 갔다

 

 

ㅋㅋㅋㅋㅋㅋ 사진이 없어서 동영상을 봤는데 대충 이런 느낌으로 술을 먹었다

 

약간 친구 자취방 놀러 간 느낌으로 피렌체에서 놀았는데 이때가 유럽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은 시간이지 않나 싶다.

 

다음날 일정을 피렌체의 관광지를 돌아보는 일정이었다.

 

아침 일찍부터 두오모 성당에 올라가기 위해서 출발을 하고 20분 정도 엄청난 계단을 오른 후에 나온 풍경이다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 좋게 구경을 했다.

 

 

기념사진 필수

 

여기서 기억에 남은 건 진짜 미친듯한 경사였다... (나는 다시 피렌체에 온다고 하더라도 여기는 오지 않을 것이다..)

 

이제 시간이 좀 남아서 쉴 겸 카페에 들어갔다. 

 

여기는 구글 지도를 찾아보고 들어간 집인데 이름은 "GILLI"라고 한다.

 

여기는 신기하게 한국인도 많았지만 현지인도 정말 많았던 집이다. 

 

이 집을 보면서 느낀 거지만 이탈리아 사람들은 우리나라처럼 자리를 잡고 커피를 먹는 문화가 아니었다.

 

출근하기 전 혹은 밥 먹고 나서 그냥 가볍게 서서 빠르게 호로록 먹고 나가는 분위기다

 

그래서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이 손이 엄청 빠르고 커피가 10초에 1개씩 나가는 속도로 공장처럼 ㅋㅋㅋㅋ 돌아가는 집이었다.

 

 

 

 

여기서 다른 거 말고 카푸치노랑 에스프레소를 먹었는데 역시 이탈리아는 커피가 최고다...

 

그리고 이제 점심으로 동행들을 만나서 식사를 했는데 여기도 한국인이 많다는 식당이었다.

 

 

 

여기도 나쁘지는 않았는데 티본은 전날 밤에 갔던 식당이 더 맛있었고 파스타는 여기가 더 맛있었다.

 

이후에는 주변을 좀 돌아다니다가 어제 만났던 작가 형이 야경을 보러 가자고 해서 야경을 사냥하러 갔다.

 

야경은 피렌체 중심에서 조금 멀었지만 그래도 버스 타고 금방 도착한 미켈란젤로 광장이다.

 

광장에서는 사람들이 이렇게 계단에 앉아서 노을을 구경했다.

 

 

요런 느낌

 

그 이후에는 스냅 작가 형이 대포알 카메라로 무료 스냅사진을 찍어준다 그래서 바로 스폿으로 이동했다.

 

그렇게 찍게 된 스냅사진 사실 나는 이런 사진을 찍거나 찍히는 것에 거의 무지해서 얼마나 좋겠어~ 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결과물을 받고 너무 만족스러운 결과물에 왜 사람들이 돈 주고 사진을 찍는지 알게 되었다.(형 고마워ㅎㅎ)

 

 

 

 

이렇게 사진을 찍고 오늘도 역시 자취인의 방으로 침투를 진행했다.

 

오늘도 역시 장을 보고 들어갔는데 이날은 피렌체에서 만났던 모든 동행을 부르기로 했던 날이라 사람이 많을 예정이라서

 

양주, 와인, 고기, 등등 다양하게 준비해서 귀가를 했다.

 

이틀차라 그런지 이제는 너무 아늑한 우리 집(?) 느낌이었다.

 

음식을 하는 형을 뒤로하고 나는 집에 있는 카메라를 가지고 사진을 몇 개 찍어 보았는데 역시.... 비싼 게 좋다..

 

나도 하나 살까....

 

 

1차 멤버 ㅋㅋㅋㅋ 

 

2차 멤버

 

 

 

 

교수님..? 나는 무슨 이야기를 한 것인가...

 

 

이날 먹었던 게 많은데... 음식 사진이 없다... 진짜 많이 먹었는데

 

고기가 있었던 어떤 그릇과 계란찜 그리고 라면

 

역시 한국인은 라면이 최고다

 

제발... 라면 많이 챙겨가세요

 

그렇게 모두 잘 안전한 귀가를 하고 다음날을 시작했다.

 

이날은 우피치 미술관에 가는 날이었는데 미술관을 유명한 작품이 많은 이 미술관을 조금 기대를 하면서 들어갔다.

 

그리고 우피치 미술관에 들어가기 전에 관련된 화가들의 서사를 유튜브에서 찾아보고 들어가는 걸 추천한다.

 

 

이 작품은 "보티첼리 : 봄"이라는 작품이다.

 

우피치 미술관에서 보티첼리의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크기에서 압도하는 분위기가 있는 작품이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다.

 

 

 

 

 

다음으로는 "보티첼리 : 비너스의 탄생" 

 

아마도 이 작품이 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한 작품이지 않을까 싶다.

 

사실 나는 이 작품을 보고 "오~ 미술책에서 본 그 그림"이라는 생각 말고는 큰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다음은 그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 : 그리스도의 세례"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초기 작품으로 혼자 작품을 그린게 아니지만 어린 천사의 모습을 그린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실력이 너무 좋아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으로 알려진 그림이다. 

 

확실히 눈으로 확인하니 특유의 분위기가 있었다.

 

 

 

다음은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베는 유디트"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내가 화가를 알거나 작품의 이름을 아는 건 아니었지만 그림을 딱 보자마자 느껴지는 강렬한 느낌 때문에 사진을 찍어둔 작품이다.

 

 

 

이렇게 미술관 투어를 마치고 저녁으로 다시 작가 형 집으로 갔다... ㅎㅎ

 

이제는 조금씩 미안해지는 단계로 넘어갔지만

 

형도 오랜 기간 동안 혼자 지내서 사람이 그리웠다는 이야기를 해줘서 안심하고 ㅎㅎ 놀러 갔다.

 

 

오늘은 가볍게 ㅎㅎ 술 조금이랑 

 

많은 안주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도 만취취로 집에 잘 귀가하고 다음날 이동을 준비했다.

 

나는 유럽 여행 중 "어디가 제일 좋았어?"라는 질문을 들으면

 

아직까지도 피렌체를 이야기를 한다.

 

사실 기억에 많이 남는 장소가 많은 것도 있지만

 

여기서 만났던 사람들이 너무 좋았고 많은 추억을 만들어서 그런 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역시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 동행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준 여행이었고

 

한국에서는 만남을 기약하며 피렌체의 모든 여행이 끝이 났다.

 

(이미 만났다 ㅎㅎㅎ)

 

이탈리아에 처음 가거나 유럽에  갈 예정인 사람이 이 글을 본다면 

 

날씨가 좋다면 피렌체를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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