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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는 공대생

드디어 파리의 4일 차가 밝았습니다. ㅎㅎ 전날에 썰을 풀자면 1월1일에 날이 밝고 10분 정도 폭죽을 구경하면 거기에 있는 사람들이 마치 파도처럼 쭉 빠저나간다. 이 많은 사람들이 메트로에 들어가는 걸 보면 절대 절대 지하철을 타고 집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래서 집까지 걸어가는걸 선택했고 1시간 30분 동안 집까지 걸어갔다.......(진짜 미친 짓) 이렇게 사람이 서서 잠들겠다 하기 직전에 집에 도착했고 다음날도 디즈니랜드 일정이 있어서 바로 잠에 들었다. 아침에 살기 위해서 몬스터 한잔도 먹어주고 그렇게 딱 디즈니 랜드에 도착을 하니까 입구에서 설레는 마음이 들었다 ㅎㅎ 바로 나는 거기서 제일 유명하다던 라따뚜이를 타기 위해서 기다렸고 대기시간은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뭐 여..

파리는 유럽 여행을 계획하면서 제일 먼저 떠올랐던 도시이다. 낭만의 도시 이기도 하고 파리라는 도시가 나에게는 유럽이라는 지역의 상징이라고 어릴 때부터 생각을 했던 것 같다. 파리에 간다는 기대를 하려고 했지만 주변에서는 너무 기대를 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서 절반정도는 포기하고 파리 여행을 시작하였다. 파리의 일정은 동행을 한 이후에 일정이라 저녁부터 시작했는데 딱히 당일 일정을 정한게 없어서 하루종일 걸었다. 여기서 느낀건 파리는 정말 걷기가 너무 좋은 도시였고 또 저녁에 더 아름다운 도시인 거 같았다. 나에게 파리의 저녁이란 영화에서 나오는 이미지처럼 그런 느낌을 주었다. 그렇게 나는 파리의 밤거리를 쭉 걷다가 자연스럽게 루브르와 오르세 미술관을 지나가게 되었다. 루브르는 예약을 안해서 (..